-14～22일까지 신입생모집, 농산물가공, 딸기전문, 한우경영학과 120명
- 실용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전문농업 CEO 양성 목표
익산시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에서 2011년도 신입생을 1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2011년도 신입생 모집학과 및 인원은 농산물가공 40명, 딸기전문 40명, 한우경영 40명이다.
특히,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 푸드폴리스를 지향하는 익산시정에 부응, 농산물가공학과를 신설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했다.
지원자격은 익산시에 거주하며 관련 농업에 종사 또는 종사하고자 준비하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교부받아 농촌지원과로 접수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과별 전문이론, 유통, 경영 등을 교육하며 견 학, 체험, 실습, 토의 등 실용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수업료는 전액 시비로 지원되고 있다.
한편, 2008년 개교한 익산농업인대학은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지식과 기술,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299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해 왔다.
수료생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활발히해 농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박래윤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