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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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6.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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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아토피 치유와 예방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토피 치유마을이 조성됐다.
군은 18일 정천면 아토피 안심학교 인근에 조성한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신갑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총 12가구가 지어졌으며 사업비 43억원 중 25억원을 K-water 용담지사에서 지원했다.
목재가 90%이상인 친환경 목조 복층구조이며 가구당 72.34㎡ 규모로 3~4인의 가족이 이주하여 생활 할 수 있는 편리한 구조로 입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천면 소재지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이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어 학교와 가정, 마을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마을에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입주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가족이 모집되고 나머지 1가구는 수시모집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토피 치유마을을 중심으로 아토피안심학교, 진안고원 치유숲이 긴밀히 소통과 협력하고 아토피 아이들이 최적의 친환경 주거환경에서 미래 희망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 보건소(430-8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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