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원하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를 나눔했다.
지난 19일 완주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1,400명에게 여름김치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싱싱한 제철 재료를 구입해 맛깔나고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어 각 권역별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여름김치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건강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이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32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폭염 시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폭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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