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정책제안 발굴 활발
상태바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정책제안 발굴 활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6.2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청년청책이장단이 다양을 정책을 제안하면서 마을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이장단은 13개 읍면별로 청년이장을 선정해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부여하고 청년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린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은 지역의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이와 더불어 청년이장들의 정책제언이 활발하게 발굴되고 있다.
비봉면의 김태수 청년이장은 청년창업농과 부모님의 농업을 이어받은 후계농 청년들이 많은 만큼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참여예산을 제안했다.
소양면 임찬양 청년이장은 소양면에도 삼례, 고산처럼 청년거점공간 마련을 희망하고, 와일드푸드 축제기간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소양청년을 주축으로 체험부스를 추진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삼례읍 이자영 청년이장은 삼례읍은 “행복주택을 중심으로 청년층이 모이고 있어 이 지역 청년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봉동읍의 박상진 청년이장은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봉동청년들이 이장단활동 및 더 나아가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장단이 제안하는 홍보활동에 대해 행정이 적극 협력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청년활동의 주체이자 청년정책 매개자로서 구성된 2020년 청년정책이장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방역활동과 개별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이장단의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