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오는 25일 평가를 앞두고 땀으로 흠뻑 젖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119구조대원이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전라북도 대표 출전을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는 일반구조(100점)+응용구조(100점)으로 평가되며 일반구조는 제한시간 25분 내 △ 장비착용 △ 방화문 개방 △ 유리파괴 및 협소 공간구조 △ 장애물 통과 △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 맨홀통과 구간별 점수가 부과되며 ‘개인별 평가 합산점수/4’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올해 9월 23~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 예정이며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시·도간 기술교류 및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염정길 구조대장은“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로프를 단단히 묶는 마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며“무더위에도 구조대원의 강인한 모습을 기술경연대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훈련에 고삐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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