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노인 교통사고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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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노인 교통사고 대책 시급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6.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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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1기동대 경장 박재원

 

우리나라는 해가 지날수록 빠른 속도로 고령화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데, 2030년에는 그 비율이 약 20%까지 상승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으로 형성 될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망 교통사고 수치는 OECD국가 중 해마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1%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 절반이상이 보행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층 중 보행자가 많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보행속도 및 인지반응시간 저하, 주의능력 감퇴 등 신체적 특성 변화에 따른 사고 위험성 증가와 노인을 고려한 도로나 교통안전시설 미비 등도 노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러한 노인교통사고 대책으로 첫 번째는 노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공원, 경로당, 양로원 등을 실버존으로 정해 노인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을 확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노인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홍보를 강화해야한다. 교통사고 심각성을 노인에게 알리고 사고 위험성에 대한 자료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안전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노인교통사고는 한 개인의 힘으로는 예방할 수 없다. 시민과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서 어르신들이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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