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위생취약 식품제조업체 컨설팅 지원
상태바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위생취약 식품제조업체 컨설팅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2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폭염대비 식품제조업체 현장 컨설팅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

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이 2017년도부터 부적합 이력 식품제조업체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자가품질검사 의뢰 업체 367곳 중 부적합 이력 식품제조업체 5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지도·점검 이후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업체 5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돼 위생개선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한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품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식품제조업체를 찾아 개인, 환경, 기구, 보관관리, 온도관리 등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제조공정별로 검체를 채취해 위생지표균과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 분석을 통해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컨설팅 참여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