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졸업식 12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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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졸업식 12명 수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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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완주군 진달래학교가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2일 진달래학교는 졸업식을 개최, 12명의 어르신에 졸업장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김종례 문해교사에게는 군수표창장을 수여했으며, 12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지난 3년간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예쁜미소상, 작가상, 친구사랑상 등 특별한 상장 수여로 재미를 선사했다.

 졸업생 박명선(80세) 학습자는  “두근두근하며 학교에 갔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졸업을 하게 되어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진짜 달콤한 내 인생을 꿈꾸는 진달래학교에서 학력인정 졸업장까지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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