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22일 익산 북일교회에서 제7회 애국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가 주관한 본 행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로 개최됐으며, 익산시립예술단의 현대무용극 ‘꽃으로 피어나라’, 소리동행의 오카리나 연주 ‘아리랑’, 우리고장 호국영웅 추모시극 ‘그대 떠난 강가에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최정길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의미가 오롯이 담긴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호국영웅들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분단을 극복하고 진정한 독립인 통일을 이룩하는데 한마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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