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운영 지자체로 명성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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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운영 지자체로 명성 떨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6.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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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운영 지자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전국 지자체 노인맞춤돌봄담당 간 영상회의에서 남원시는 수행기관과 지역사회 기관 간 MOU체결 및 후원물품 연계 등으로 전국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또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시설장 및 전담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지 간담회에서도, 여러 측면에서 인정을 받아 우수운영지자체 사례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남원시를 현지점검 한 후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운영 지자체 사례 공유’라는 내용으로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남원시가 우수사례로 꼽힌 부분은 △지자체의 적극적 개입과 협력(분기별 실무협의회 개최, 전담사회복지사 자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수행기관장의 비전의식과 역할 수행(지역사회자원 연계에 적극 참여)△민관 협력체계 구축△서비스 내실화(남원시 기존 특화사업을 수행기관에서 서비스 확대 및 질 제고) 등이다.
특히 복지부는 남원시가 맞춤돌봄서비스의 안착을 위한 지자체 및 수행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에 해당한다고 총평하기도 했다.
한편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현지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현지 의견수렴이라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자리이자 우리 시의 추진 상황도 적극 알리는 자리가 됐다.
한 기관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에서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협조해 펼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오갈 곳이 없어진 어르신들에게 더욱 절실한 서비스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지자체와 수행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남원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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