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보안면 지방도 제707호선 도로 안전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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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산면∼보안면 지방도 제707호선 도로 안전대책 시급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6.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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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내 대형 공사차량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부안에서 주산∼보안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제707호선 도로인 보안 하입석 새만금목조학교(구 보안초등학교)앞 도로가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인명피해 등이 늘자 불안함 떨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보안면 하입석 주민들에 따르면 직선으로 곧게 뻗은 도로가 마치 고속도로를 연상케 하면서 과속 차량이 많이 늘어나며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발생하고 있어 무서워서 다닐 수가 없다고 언론에 호소하고 있다.


이 지역은 승용차 간 충돌사고는 물론 대형 덤프트럭들의 운행이 빈번해 지면서 농번기 철 농민들의 농기계 사고로까지 이어져 운전자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


지난 23일 오전 8시께 승용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양쪽 차량이 많이 부서지고 운전자들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되는 등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여기 에다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많은 농민들이 논으로 일하러 가면서 도로를 횡단하다 건너던 농민이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역에 사는 이 모씨는 "이 지방도 제707호선 도로에 차량 방지 턱 및 과속단속 CCTV를 설치해 운전자와 이 곳에서 생활하는 지역민 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에서 하루 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지도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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