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지켜온 정읍시가 해외유입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k씨(내장상동·40대)가 지난 10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자가격리 중 지난 23일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k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 여동생 자녀 2명 등 접촉 가족들에 대한 검사는 24일 오전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2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더 이상 확진자 및 유사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k씨의 주거지 주변에 대해서는 검역과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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