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는 독활을 활용한 고부가상품인 독활차를 개발했다고 알렸다.
24일 연구소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임실군의 지원아래 2015년부터 추진해온 임실지역 향토자원 엉겅퀴·독활 소재를 활용한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연구소(소장 정석근)가 개발한 ‘향긋한 독활차’는 전임상실험을 통해 관절건강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실지역 독활과 작약, 황기, 당귀, 건지황, 천궁 등 여러 한약재를 조화롭게 블랜딩해 은은한 자연의 향기와 따뜻함을 함께 담은 침출차 형태이다.
예로부터 독활은 땅두릅이라고도 하며 ‘홀로 독(獨)’, ‘살 활(活)’자를 쓸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연구소에서는 임실지역 향토자원 독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독활차를 한방소재 사업화 전문업체인 ㈜함소아제약과 손잡고 ′향긋한 독활차′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구매는 임실독활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imsil_store) 에서 가능하다.
연구소는 소비자들이 독활을 더 간편하고 가까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부가상품을 전략적으로 기획중에 있다.
연구소 최유진 박사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추진을 통해 임실군의 다양한 지역특화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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