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로컬푸드 생산 유통 체계 구축 신호탄
상태바
임실군 로컬푸드 생산 유통 체계 구축 신호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6.24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지난 23일 임실농협 회의실에서 임실군 로컬푸드 생산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로컬푸드 농산물의 기획생산에 대하여 3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의 개념, 운영사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기획생산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 6월초 ㈜지역파트너플러스(대표 정천섭)를 통해 ‘임실군 생산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여 임실형 로컬푸드의 구축 방향을 설계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량, 다품목 생산이 가능한 여성농, 고령농 등 중소농을 대상으로 조직화를 실시하고 생산 농산물에 대하여는 계약 출하 및 가공 상품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임실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현재 추진중인 임실N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신선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