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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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나선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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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입전형전문가 집중연수 개최

전북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25일 ‘2021학년도 대입전형전문가 집중연수’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중연수는 대입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단위학교의 대입전형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내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또는 3학년 담임 중 희망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집중연수는 대학별 설명회와 그룹별 간담회로 진행된다. 특히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주요 입학전형을 안내한다. 참여 대학은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8곳이다.

참여 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8개 모둠으로 나뉘어 한 모둠에 입학사정관 1~2명과 컨설턴트 1명이 배정, 주요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후 모둠별 발표를 통해 각 모둠별 주요 질의응답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대입담당 장학사는 “대학별 대입전형전문가를 통해 대입전형을 분석하고, 주요 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고교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각 고등학교에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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