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폭염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는 작년보다 높은 20~25일의 폭염일 수 발생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관련부서와 읍면 산업팀, 축산단체가 유기적 체계를 유지해 가축폐사 등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 보고를 통해 초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대비 지원사업(가축사육환경개선사업,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폭염 시작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시작 전에 축산농가 행동요령과 가축·축사관리 요령 등을 잘 숙지하고, 급수시설과 환풍기 시설 등을 점검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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