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진원, 제3호 연구소기업 설립 인가 확정
상태바
전북생진원, 제3호 연구소기업 설립 인가 확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2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가공 전문기업 “원핸드밀” 설립으로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진원 제3호 연구소기업 “원핸드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립된 연구소기업은 생진원이 보유한 농산물을 가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만드는 기술을 출자받아 설립됐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팥 등을 중심으로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가정용 간편편이식(HMR)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제3호 연구소기업 원핸드밀은 생진원이 지난 2018년 12월에 종료된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팥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분석하고, 곡물 전처리 및 가공기술 등을 이전받아 연구소기업을 창업했다. 향후에는 연령별 기호에 맞춘 다양한 곡물 가공품을 개발해 성공적인 연구소기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출자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기술사업화 제도로 공공연구기관(출연(연)ㆍ대학ㆍ전문(연) 등)이 연구소기업의 자본금 중 20%이상의 주식(지분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특구 안에 소재하는 기업을 말한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특구지역 내 본사나 공장이 위치해야 하며, 공공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야 하는 기본 조건이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하거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면 생진원 정이형 기술사업화팀장(063-210-6541)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