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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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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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1기동대 경장 박재원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제시한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OECD 국가 평균에 비해 약 3배 이상으로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교통사고는 대부분은 기본적인 교통질서를 무시하고 안일하게 운전함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

대중교통이나 가족과의 여행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당부하고 싶다.

우선 첫 번째로, 모든 차량의 탑승자는 안전벨트를 착용 후 출발할 수 있도록 하자. 안전벨트를 미 착용할 경우, 사망률은 1.45%로 착용했을 경우 0.39%의 3배 이상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벨트 착용과 더불어, 두 번째로 서행 또는 정지하고 있는 차량의 사이로 끼어드는 행위 역시 지양해야 할 것이다. 해당 운전자는 얌체행위로 인해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으니 끼어들기로 인해 잠시 편안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교통법규 준수로 인한 쾌적한 도로환경이 되도록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모를 쓰지 않는 부주의로 인해 사망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이륜차는 안전모를 필히 착용해, 사고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안전모 착용으로 보호해야 한다.

최근 공익신고제가 활성화 돼 매년 2배 이상 교통법규 위반차량이 신고 되고 있으며,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상당부분 경찰이 단속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을 일반인도 신고하고 있다. 기초적인 교통법규를 준수함으로 인해 국가 경쟁력이 향상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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