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언어발달 지도 및 부모와 자녀와의 효과적 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아이나래 신경정신과 최윤미 언어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 언어발달 특성과 지도 ▲언어 발달 시기 상호작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공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로 확대했으며, 남성 육아 휴직기간도 2년으로 연장했다. 또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백순기 이사장은 “직원들이 육아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모교육 등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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