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는 지난 25일 지진발생 등 대형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순창군 일대에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하여 순창소방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가스관 파손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순창군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공조체제를 시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반복적인 긴급구조훈련을 통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의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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