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6번째 확진자 관련 553명 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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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6번째 확진자 관련 553명 검사, 전원 음성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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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확인에 따른 143명 접촉자 자가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

전북도가 코로나19 도내 26번째 확진환자와 관련해 총 553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사를 실시한 553명은 장례식장에 참석한 가족 및 친지 12명, 장례식장방문객 154명, 봉평식당 34명, 옛맛칼국수 4명, 천광교회 177명, 콩나물국밥 28명, 의료기관 62명, 맛고을식당 2명, 지인 등 80명이다.

도는 이중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43명에 대해서는 현재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14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 중 양성으로 전환될 수도 있어 1:1 전담공무원 지정 및 관리로 추가 확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도내 2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및 친지 12명, 장례식장방문객 78명, 봉평식당 21명, 옛맛칼국수 3명, 천광교회 3명, 콩나물국밥 10명, 홍내과 4명, 맛고을식당 6명, 지인 6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도민들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런 시기일수록 생활 속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3밀(밀집, 밀접, 밀폐) 장소는 감염전파의 위험도가 매우 크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가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의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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