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6명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회의수당을 사업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논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을 위한 특화사업 등 향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면민이 위원이 되어 그동안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이웃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개개인이 홍보를 통해 사업을 널리 알리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새롭게 위원장으로 위촉된 안인재 민간위원장은“부족하지만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진 공공위원장은“그동안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타 읍·면에 비해 활동이 미미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협의체 재정비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진안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협의체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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