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로 농업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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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로 농업정책 반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6.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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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업경영체 전수조사 분석결과 용역보고회를 열고, 농업경영 흐름을 분석했다.
지난달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체 전수조사 분석은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관내에 등록돼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재배품목, 생산량, 유통단계 등 농가별 경영현황을 자체 전수조사 하는 것이다.

올해 5년차 전수조사 완료에 따라 군은 농업경영의 흐름과 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농업정책 수립의 데이터로 접목하기 위해 이번 조사분석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데이터의 사용 강구와 농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에 준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시스템 설명과 시연, 참석자들의 질의, 의견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임귀현 완주군의회 의원은 식재 전 의향면적 결과로 과잉생산 조절도 가능하다는 점을 크게 평가하고 “농가도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소완섭 의원은 “외지인 비율과 소유, 임차농지 조사도 보강해 공익형 직불제와도 연계방안을 모색해 나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 분석결과를 정비해 농업통계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가 언제나 필요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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