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7기 2주년 “숨 가쁘게 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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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선7기 2주년 “숨 가쁘게 달려 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7.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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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7주년 2년을 맞아 전주시 중장기적 운영방향을 밝혔다. 따라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경제 기반을 확충하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은 ▲전주부성 복원정비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독립영화의 집 건립 ▲시립미술관 건립 ▲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 조성 등이 해당된다. 또 국내 유일의 관광트램을 한옥마을에 도입하는 등 전주관광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동시에 전북도,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전주특례시 지정,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에도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도시 전주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지역재생도시 전주 ▲생태교통도시 전주 만들기에 집중한다.
생활공간을 혁신하는 도서관도시의 경우 영유아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역환경 혁신을 위한 지역재생도시의 경우 기존의 전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구도심 저층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에도 힘써 지역환경을 개선시키고, 마을버스와 지·간선제 도입 등 교통체계도 편리하게 개편해 생태교통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시는 이날 발표한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시민과 시의회 등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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