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기술에 중점을 둔 이론교육과 농가 현장컨설팅 추진
전주시가 시설채소 중 소득이 높은 효자작물인 딸기의 품질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을 진행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오는 10월까지 고랑동, 원당동 일대 딸기 재배농가의 고품질 생산을 돕기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딸기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기술에 중점을 둔 이론교육과 농가 포장을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딸기의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김경완 딸기연구회장은 “기술 수준이 낮았던 전주딸기가 2년간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 3년차 장기교육과정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술력이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는 만큼 농가들이 똘똘 뭉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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