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로컬푸드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과 동김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진오)은 전북경찰청 구내식당에서 지난달 29일 블루베리 시식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식행사에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매장 출하농가에서 갓 수확한 블루베리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우수한 김제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점은 2014년 개점해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김제시청, 도청, 전북교육청, KBS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김제 농산물이 공공급식으로 유통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식, 판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제 로컬푸드 농산물이 다양한 기관의 공공급식으로 유통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