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행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2건이 선정돼 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초인프라 조성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으로 생활 편의서비스 품질 향상, 주민화합 도모 등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군은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150억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45억원)을 투입해 하드웨어 사업으로 문화복합 커뮤니티 센터와 스마트 버스승강장 등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청춘대학, 동아리 운영 등이 시행된다.
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읍의 생활SOC 기반시설 구축으로 경제·문화·사회적 복합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연계사업(나래청소년수련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행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총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이 투입되며 하드웨어 사업으로 문화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의료복지서비스, 통합공동체 조직 및 역량강화로 지역주민의 화합 및 교류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군과 주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만큼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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