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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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 돕는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7.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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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체인지메이커 교육과정에서 혁신적 교육기법 선보여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김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3일까지 최신 문제해결 기법 교육인 ‘체인지메이커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수요자 중심 문제해결 기법인 디자인 씽킹 기법을 학습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실제 현안을 교육용 사례로 재구성해 해결대안 모색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1회성 교육이 아닌 학습내용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간(1개월)을 갖고 온라인을 통해 현업적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기간 경과 후 다시 모여 현장적용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보완방안을 논의하는 Follow-up과정(1일)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공무원이 소속 자치단체의 문제 또는 변화가 필요한 과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이를 실천ㆍ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발전 및 해당 공무원의 역량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자치인재원은 기대하고 있다.
체인지메이커 교육과정은 자치인재원이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하고, 완주군을 대상으로 시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올 초 많은 지자체의 관심 속에 김제시(상반기)와 경기도 시흥시(하반기)가 교육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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