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 새 출발
상태바
완주군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 새 출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7.01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완주 정체성 확립과 수소산업 등 신성장 육성, 도시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선포하고 15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첫날인 이날 간부회의 석상에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목표로 군정이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왔다”고 전제, “이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가자”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한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은 ▲완주군 정체성 재정립 ▲거점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 산업 육성 ▲코로나19 시대 대응 ▲국가예산 5천억 시대 달성 ▲공약이행 100% 총력 등 6대 중점 방향에 ▲수소 중심도시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4대 핵심 비전이다.

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테크노밸리 2산단(3,444억 원)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350억 원) 조성,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795억 원), 복합행정타운(993억 원), 삼봉웰링시티(1,882억 원), 미니복합타운(3,300세대) 추진 등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32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완성하고 1만1천 세대의 주거단지를 구축할 수 있음은 물론 1만6천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박 군수는 “수소산업과 문화도시 완주는 지역발전의 비상(飛上)을 위한 양 날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완주 100년 신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이날 민선 7기 2년의 군정 주요성과를 밝히고, 매일 앞으로 나가고 매달 도약한다는 일진월보(日進月步)의 의지를 다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