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가 6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이 ㈜전주페이퍼(공장장 김경식)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하고 2일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한다. 
전주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는 1995년 전북지역 최초, 제지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지정 이후, 전 부문에서 환경투자와 더불어 공정개선을 성실히 실행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 속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998년(지정기간 3년), 2001년(지정기간 5년), 2007년(지정기간 5년), 2012년(지정기간 5년), 2017년(지정기간 3년) 재지정에 이어 또다시 녹색기업에 재지정(‘20.2.7~’23.2.6, 3년)됐다. 
전주페이퍼는 폐지를 재활용해 신문용지 및 산업용지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간 약 100만톤의 폐지를 재활용하는 공장이다. 
폐지재활용으로 연간 약 1,600만 그루의 소나무를 보전하며,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0배에 달하는 숲을 보호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주페이퍼는 바이오가스 발전설비 설치,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부문에도 많은 투자를 시행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기오염물질 저감, 주변환경 개선을 통한 환경에너지 부문 투자와 더불어 오염물질을 저감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