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리모델링 지원 공모 2개소 선정
전북도가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공동육나눔터’ 4개소를 신규 개소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자유롭게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으로, 주 2회 이상 아동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는 동시에 놀이 활동을 위한 교구와 도서가 비치돼 이용 및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남원, 고창 2개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남원시 부영1차 아파트 1층과 고창시니어클럽 건물 3층이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하반기에 전주, 완주 지역 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공동체 돌봄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해 총 4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 개소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가족센터 신축 건립사업에 공동육아나눔터가 복합화시설로 포함됨에 따라 향후 2022년까지 도내 공동육아나눔터를 23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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