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 매주 토요일 ‘명인과 함께하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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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 매주 토요일 ‘명인과 함께하는 날’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7.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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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이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4人 4色 명인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한다.
명인과 함께 하는 날은 천연염색, 자수, 민화, 한지뜨기 등 4인의 명인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월 첫째 주는 천연염색(오후 1시~3시)을 ▲둘째 주는 전통자수(오후 3시~5시) ▲셋째 주는 전통민화오후 1시~3시) ▲넷째 주는 한지뜨기(오후 1시~3시) 시연이 펼쳐진다.
이달 4일에는 천연색소인 치자로 만드는 손수건 염색이 진행되며, 11일은 치자염색한 손수건에 전통자수 수놓기, 18일은 부채에 그리는 민화 시연과 25일은 초지 액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명인명품관은 명인과 함께 하는 날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건물 내부에 있는 시연장 외에 자수동과 한지동 건물 사이에 시연 및 체험장을 조성하고 비가림, 조명, 냉난방 시설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더 가까이에서 전통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왔다.
전춘성 군수는“매주 토요일 명인과 함께 하는 시연?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고품격 관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산명인명품관은 전통공예 명인들의 공예작품을 한 공간에서 전시, 시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부채동, 한지동, 자수동 3개동에 약 6천여 점의 다양한 공예 예술품이 전시돼 있다. 한지, 원목, 섬유, 가죽공예, 채색 등 30여개가 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300여명이 동시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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