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오작동 출동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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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오작동 출동 최소화 노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7.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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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4~6월) 오인출동 101건… 소방력 낭비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일 오인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화재 경보설비 비화재보 대처 매뉴얼 홍보에 앞장선다.

  비화재보란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인식해 소방시설이 작동하는 경우로, 조리.흡연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장기간 습기에 노출되는 등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된다.

 
 전주완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오인출동이 101건으로 6월 한 달에만 비화재보로 인한 오인출동이 59건에 달하는 등 심각한 소방력 낭비가 초래됐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안전정보조사 점검 시 ‘비화재보 대처 매뉴얼’과 함께 관계자 교육 진행 및 자체 제작한 ‘비화재경보 대처 매뉴얼’을 전주완산소방서 홈페이지.SNS에 게시하는 등 소방력 공백 해소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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