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폐기물처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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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폐기물처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7.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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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완주군 소재 폐기물처리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북 도내 3년간 폐기물 처리·재활용 시설 화재는 총 9건으로 재활용업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최근 도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량의 폐합성수지 등이 소실되는 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국민 불안이 야기되고 있어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대책 사항으로는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안전정보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화재예방홍보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폐기물 화재 발생 시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오랜 시간 화재진압을 해야 하므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및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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