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와 지역경찰관서 합동으로 사선대 공원 주변 하천 및 방수리 야영장 등 총 14개소에 대하여 익사 사고 위험 장소로 선정하고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점검은 물놀이 위험 장소에 대한 수영금지 경고판 퇴색 여부와 안전장비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 비치 여부를 점검하였다.
임실경찰서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안타까운 익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장소에서의 물놀이를 피하고 술을 마시고 수영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물놀이 할 것을 당부하였다.
임실군청에서도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6주간) 14개 장소에 민간인 안전관리요원 15명을 선발하여 주간 (09:00 ~ 18:00까지)에 상시 배치 운영하여 익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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