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효자4동 동네복지 CMS 정기후원에 동참한 목산, 한솔정, 전주 콩나루콩나물국밥 사업장을 찾아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매월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효자4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되며, 이 기부금은 향후 효자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목산의 이미선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기부는 당연하고 현판까지 받아 행복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한솔정의 이정희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 콩나루콩나물국밥의 박재민 대표는 “착한가게라는 좋은 기회로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에 동참해준 이미선대표, 이정희대표, 박재민대표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행복한 효자4동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