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우 부안군 위도 면장이 지난 2일 위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슴도치 섬‘아름다운 위도’를 주제로 특강을 해 내 고향 내 지역 알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특강은 위도고등학교 정명진 교장선생님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국가 안전대진단과 안전 신문고 신고요령, 과거로 떠나는 국가지질공원 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고면장은 백악기 공룡알 국가지질공원과 벌금리 층 대형습곡, 비석골 고분, 힐링 숲길 등 위도면 국가지질공원과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해변의 ‘오마이 갓 꽃길’, 세계에서 유일한 위 도상사화 등 위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소개했다
고선우 위도 면장은 “위도 면에는 그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뛰어난 문화유산과 수려한 관광자원이 있지만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먼저 답사하고 체험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관광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위도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 소개된 명소들을 선생님들이 먼저 답사하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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