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금보장 속여서 판매한 직원 지점장 승진시킨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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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원금보장 속여서 판매한 직원 지점장 승진시킨 우리은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7.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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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천억 원의 천문학적인 투자금의 대부분을 날리며 수 많은 피해자를 양산 시킨 DLF(파생결합펀드)판매 직원들을 지점장으로 승진 시키는 비상식적인 행태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우리은행은 DLF(파생결합펀드) 부실 사태로 수 천억 원의 손실을 내며 국내 투자자 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전북 지역에서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 하였다.

피해자 K모씨(중앙로59,남)에 따르면 “당시 군산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 안모씨는 DLF는 투자 손실 확률이 없다며 권유하여 이에 속아 억대의 투자 손실을 보고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지만 당사자는 지난 1월1일 지점장으로 승진하여 억대연봉을 받고 있다.”며 상식밖의 우리은행 처사에 울분을 토하며 1인 시위를 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당시 우리은행은 부실한 통제로 영업점 직원들은 초위험 상품인 DLF(파생결합펀드)를 권유하면서 투자손실에 대한 위험을 제대로 설명 하지 않는 등 대규모 불완전 판매로 다수의 피해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금감원의 조사결과 1억대 개인투자자가 65%이고 60~70대 비중이 70%씩이나 육박했으며,금리가 -0.62% 밑으로 내려가면 투자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는 구조 였지만 원금 손실 0% 광고 문자를 보내는 등 비양심적 부실판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었다.
금융감독원은 DLF를 판매해온 은행등 금융사들에 현장검사 중간 결과는 우리하나은행이 판매한 3956건의 DLF 판매건수 20%안팎을 불완전 판매 의심 사례로 분류해 40%~80%의 보상지시를 내렸으며 현재 피해자들과 보상협의중 이나 우리은행은 이 와중에 문제직원들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반사회적 행태를 보이고 있어 피해자들의 울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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