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준수 “지역사회 전파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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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준수 “지역사회 전파 원천 차단하고 있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7.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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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지난달 익산에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정부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임시휴업하고 7월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확진자가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익산시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이곳을 다녀간 조문객들에게 전파되지 않았으며 직원을 포함한 검사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올 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가 조문객들게 전파될 것을 우려해 조문객들에 대해 발열검사와 함께 출입대장명부에 기록하고 손 소독제를 정문 입구에 비치했다.
또한, 장례식장 전체에 대해 1일 2회 전면적으로 소독하고 익산시와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아울러, 조문객들에 제공하고 있는 음식물류에 대해서도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주문 즉시 조리하여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중집합시설에서 집단 전파될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당기관의 자문을 받아 종사자와 조리원들에게 철저한 검역과 소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장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확충했다.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우리 장례식장은 올 초부터 정부와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조문객들을 위해 입구와 각 빈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가족, 조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례문화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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