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하천 수난사고 2명 구조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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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하천 수난사고 2명 구조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법”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7.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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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6일 오후5시 전주시 진북동 느티마을 앞 공영주자창 아래 하천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하여 요구조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함에 따라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하천 준설작업 중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불어나 밖으로 나올수가 없자 119에 신고한 사고로 덕진구조대 3명이 현장에 들어갔다. 요구조자 1명은 안전한 곳으로 나와있었고 다른 1명은 포크레인 위에 있어 구조튜브를 착용시킨후 맨홀에 설치한 사다리를 이용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수난사고는 모두 3만 7천여건에 달하며 169명이 목숨을 잃었다. 발생 시기별로 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이 가장 많은 수난사고가 발생하였지만 가장 위험할 수 있는 시기는 6월이다. 6월의 경우 물놀이 하기엔 이른 시기지만 안전요원 등이 배치되지 않아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물놀이 사고 사망 원인별로 보면 수영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30.2%로 가장 많았고 안전 부주의와 음주 수영이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 보면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 정도인 75건이 하천이나 강에서 발생했다. 강의 경우 지형에 따라 유속의 깊이가 급격히 달라져 물놀이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기예보에서 많은 호우나 집중호우,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는 경우에는 외출과 물놀이를 자제하고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너무 물이 깊은 곳으로 가면 안된다.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착용이다.

 윤병헌 서장은 “수난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이라며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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