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희망나눔봉사대,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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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희망나눔봉사대, 집수리 봉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7.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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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은 지난 5일 희망나눔봉사대에서 동서학동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나눔봉사대 20여 명의 회원들은 주방 씽크대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마루 장판 교체, 지붕 썬라이트 설치, 집 청소 등 집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수혜가구는 독거노인세대로 노후된 집 처마에서는 비가 새고, 주방 씽크대와 장판 등은 낡고 부서져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새롭게 교체된 씽크대와 도배·장판을 보시며, 어르신은 “새집으로 이사온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대는 회비로 집수리 재료를 구입하고, 다양한 주택 리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달에 한집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10여 가구의 집수리 봉사로 사랑과 희망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신종수 동서학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서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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