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이 행복한 도시 전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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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이 행복한 도시 전주로 GO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7.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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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업무 총괄 전담조직 신설
권리보호·창작환경 개선 지원
이달 실태조사 착수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가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업무를 총괄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예술인 행복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예술인들의 사회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창작환경을 개선하는 등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예술인복지팀을 신설하고 예술인 실태조사에도 착수하는 등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해왔던 예술인 지원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술인복지팀을 신설했다. 
예술인복지팀의 경우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지원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이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지역 예술인들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지표가 돼줄 예술인 실태조사를 이달 내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9~34세의 청년예술인들이 활발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금과 함께 장르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전주 청년예술시.(점)’을 전개하고,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전주티켓박스 운영 등도 추진한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올해를 예술인복지 실현의 원년의 해로 삼아, 각종 예술인 복지사업들이 원활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예술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문화와 예술로 시민과 예술인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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