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농민들이 정읍시농민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정읍시농민회(회장 송순찬) 정읍시여성농민회(회장 권명순)가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농민한마당 행사를 31일 정읍시공설운동장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강광시장은 축사에서 “농산물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과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농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농민회 창립 20주년 행사가 우리 농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갑민주노동당대표, 유성엽국회의원, 강광시장, 정도진시의회의장, 한도숙전국농민회의장, 김경순전국여성농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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