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특례시’ 반드시 쟁취해야
상태바
‘전주특례시’ 반드시 쟁취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7.12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화에 밀리면서 정권 눈 밖에 났었던 과거 60~70년대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다.

인재는 등용되지 못하고 기업은 오지 않고 출향민은 호적을 정리해 아예 출생지를 바꿔 고향을 버렸다. 지금은 어떠한가. 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적이고 친자연적인 전북이 각광받고 있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굴뚝산업을 지양하고 100세시대에 걸맞는 정책을 시행하면 된다. 산을 이용해 고부가적인 소득을 올리고 6차 산업을 통해 살림을 살찌워야 한다. 후계자를 많이 양성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려야 한다.

이번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단체장들이 모여 “특례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광역시가 없는 지역을 우선 특례시를 지정하는 게 순리에 맞다. 13개 대도시를 모두 특례시로 할 경우 결국 ‘무늬만 특례시’일 공산이 크다. 선별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