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집중호우 속 시민 안전 수호‘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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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집중호우 속 시민 안전 수호‘구슬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7.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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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 신고가 잇따라 증가함에 따라 안전조치 등 시민 안전수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익산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136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지역 및 주택가 침수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지점검·예찰활동강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피해우려·예상지역), 13일 자정을 기준으로 비상경계근무 2단계를 발동하여 비번자 50명의 대원이 동원되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13일에는 소방인력 8명, 장비 4대가 동원되어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안전조치, 웅포면·망성면 배수지원 등 4건의 긴급구조활동을 통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의 시설물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전북 지역에 14일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100 ~ 2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경계근무, 순찰강화, 비상수보체계 가동, 복구·민생보호 활동 소방력 지원 등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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