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0년 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무주군 설천면에 거주하는 귀농인들로 구성된 "참새와 방앗간(대표 전금연)"으로, ‘함께 나누는 쌀 빵’이라는 주제에 더불어 사는 행복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무주군 참새와 방앗간팀은 7월 20일부터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 추진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 3개월 후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추가로 1천 5백만 원을 지원받고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도 받게 된다.
무주군청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천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 더 의미가 있다”라며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만큼 참새와 방앗간이 추진하는 함께 나누는 쌀 빵 사업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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