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달살기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일상적 예술경험으로 마을 생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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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달살기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일상적 예술경험으로 마을 생기 가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7.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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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사업 ‘완주한달살기’로 예술가와 마을 주민이 어우러져 거점 마을에 활기가 가득하다.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이하, 빨래터)’는 양서준(활동명, 애오라지)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의 표현, 솟대’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마을의 풍요와 주민들의 행복을 바라며 솟대 만들기가 한창이다.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 달빛품)’ 또한 백수혜(활동명, 미스백)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완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식물 그리기, 마을 주변에서 채집한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 만들기로 생기 가득이다.
소양 율곡마을 ‘달빛품’ 입주 작가 백수혜 씨는 “완주 마을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와 도시의 여느 클래스와 달리 일상성을 바탕으로 정형되지 않은 ‘완주한달살기’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으로 훨씬 더 다채로운 감성과 영감을 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한달살기’는 화산과 소양 거점 대상 1차 참여 예술인에 이어 용진 순지마을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와 고산 읍내리 ‘아트스테이 풀’ 신규 거점 마을에도 2차 참여 예술인 입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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