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및 일본ㆍ대만 초청 정구대회 순창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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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및 일본ㆍ대만 초청 정구대회 순창서 성료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8.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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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공설운동장이 너무 깨끗하고 깔끔해 경기하기가 참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 학생들의 실력이 매우 좋아 일본에서 경기를 해도 충분히 한국 학생들이 이길 것 같습니다.”

27일부터 순창에서 열린 전국대학 정구 추계 연맹전 겸 일본, 대만 대학 최강팀 초청대회에 참여한 일본 시노하라 히데로리 코치(27).

순창에서 열린 전국대학 정구 추계 연맹전 겸 일본, 대만 대학 최강팀 초청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동안 펼쳐졌다.

한국대학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연맹이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남자 15개팀과 여자 4개팀 등 총 18개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2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단체전에는 일본ㆍ대만 대학 최강팀이 출전해 한국 대학생들과 실력을 겨뤄 더욱 관심을 모았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에는 대구카톨릭대(남)와 군산대(여)가, 준우승에는 한경대(남), 경북대(여)가, 공동3위에는 경상대(남), 충북대(남), 동강대(여), 대전대(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인전 복식 우승은 남자팀에 한경대 이상권, 김진웅 팀이, 여자팀에 경북대 최민정, 손보라 팀이, 준우승은 남자팀에 강원대 조승희, 김대연 팀이, 여자팀에 경북대 황창화, 김유리 팀이 차지했다.

이외에, 공동3위는 남자팀에 순천대 김우주, 허지성 팀과, 서울산업대 김지규, 김재호 팀이, 여자팀에 동강대 김나리, 김연희 팀과 군산대 김혜진, 이아름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 단식 우승은 남자부 우승에 전주대 오승규, 준우승에 충북대 성윤중, 공동3위에 인하대 송승종, 부산외국어대 이승진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에는 경북대 황창화, 준우승은 경북대 최민정, 공동3위는 경북대 손보라, 대전대 김한희 학생이 안았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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