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산림 돌발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8월 말까지 생활권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배치한 산림 병채충 예찰 방제단 활동을 활성화시켜 갈색매미충 등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7~8월에 특히 돌발해충 피해가 극심하다”라며 “군에서는 2019년 갈색날개 매미충 등에 의한 피해(90ha)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를 되풀이 하지 않고 건강하고 푸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5~6월에도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과 협동으로 돌발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10ha를 공동 방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