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김윤철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 자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다.
그만큼 생활 속에 많이 이용되고 있고,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도로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 등 부작용도 함께 수반되고 있다.
그중 가장 안타까운 교통사고는 교통약자에 대한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되는 어르신과 어린이에 대한 운전자들의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
도로를 횡단하는 어르신들은 걸음걸이가 느린 편으로 횡단보도 이용시 제시간에 미처 건너지 못하고 도로 가운데에 서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동차의 속도를 판단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인식 및 대응 속도가 느릴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하고 운전에 임해야겠다.
또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민식이법 시행 이후 더욱 관심이 뜨거운 부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불법 주 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일시 정지 후 서행하기 등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문구처럼 운전자는 보행자가 내 가족 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주의와 배려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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